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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형상대로 // 창1:24-31

이성구 0 2,246 2003.10.17 18:38
하나님의형상대로 // 창1:24-31

-5째날 만드신 생물은 ,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과 날개있는 모든 새였다. 여섯째날이 되어 드디어 육축, 기는 것, 땅의 짐승을 만드신다.
[창 1: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창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여기서 동물을 셋으로 분류하시는데
ㄱ. 육축-가축 ; 야생동물과 구별, 특히 네 발을 가진 포유류
ㄴ. 기는 것; 기는 각종 동물
ㄷ. 땅의 짐승: 야생동물- 인간과 관계가 긴밀하지 않은 동물

이러한 동물들을 역시, 종류대로 만드셨다. 그리고 드디어... 사람을 만드시게 된다.
[창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여기서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라고 우리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내적 교통이다. 그리고 이것을 굳이 말씀으로 표현하심은 우리로 삼위하나님을 계시하는 것이다. 즉 예수님과 성령님이 이미 성부, 아버지 하나님과 계셨고, 창조사역에 동참하셨다는 것이다.
신비이다.
이것에 대해 신약시대에 예수님과 사도들은 ‘창세 전에 예수님이 계심을 말씀한다.
[요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런데 여기서 동물과 차이가 나는 중요한 부분은 동물과 달리 사람을 지으실 때
ㄱ. 남녀구분을 확실히 하신다.
(동물 중에는 간혹 남녀구분이 없는 것도 있음. 그러나 사람은 확실히 구분하셨다.
but 하리수???) 또한 더 중요한 것은
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것이다.->신-인間의 영적이고 인격적인 유사성, 사역상의 유사성,
영적존재 - 인격적 존재 - 사역적 존대(동물은 단지 생존이다, 동물더러 사역한다고 하지 않는다. 사람은 생존 이상의 일, 사역을 한다)
특히 사역: 온 우주 만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에게도 왕권을 부여하심은 인간이 하나님 형상을 물려받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람을 만드시고 동물들에게도 하셨듯이 복을 주신다.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생육과 번성- 남녀를 통한 출생으로 땅에 충만해짐(죄의 결과가 아니다-애기 낳는 것은 진작에 있었다) 그런데
동물에게 복 준 것과 차이가 있다면 땅을 정복하는 것과,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것이다.
ㄱ. 땅 정복 ; 원어로 “발로 밟다”는 뜻으로 점유와 사용을 의미. 인간의 유익을 위해 땅을 적절히 사용하라(지나치면 전쟁과 경제 분쟁, 부동산소유권 문제로 가족 해체)
ㄴ. 모든 생물 다스림 ; 원어로 “복종시키다, 소유하다”
::>결국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생물들을 인간의 손에 위탁하심(시8:6~“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이렇게 하나님은 사람에게 큰 권리와 책임을 동시에 주시면서 먹을 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창 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창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사람을 만들기 전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을 미리 창조하신 하나님...
사람에게는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동물들에게는 그냥 푸른 풀을 주셨다.
단, 차후 죄가 들어온 이후 동물과 사람은 생명을 뺏는 육식을 하게 된다.

이렇게 사람까지의 창조를 마치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창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선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완성된 우주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격적 표현,
이제 우리가 주님을 끊임없이 닮아가는 삶을 통해 믿음 가운데 자라나는 모습을 주님이 보시면서 ‘심히 좋았더라’라는 표현을 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여러분은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된 저와 여러분 모두, 사람들이 여러분을 보시면서 주님을 만나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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