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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복.현복이아빠 이성구목사님?

윤준선 2 2,796 2005.06.05 02:22
제가 워크넷을 보고 화성정밀을 찾아왔을때, 교회옆의수퍼에
들어갔습니다. 목이말라 음료수를 살까하고요.....
거기서 뜻밖에 사모님을 만났지요.
사모님께서 저를 알아보시더군요.
저도 분명 낯익은 얼굴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사모님께서 원복이현복이란 말씀을 하셔서 그때야 비로소

"아~! 마천동 41-7호!"하고 생각이 나더군요.
반갑기도하고 한편으로 놀라왔습니다.

그리고 신앙심도 깊지않은 제가 느낀것은 다름이 아니라
"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구나~!"하고 속으로 감탄했습니다.

목사님. 솔직히 그때목사님의 얼굴을 처음뵈었습니다만,
사모님과 원복이 현복이는 너무나 낯이익고 정이들었었습니다.
그때가 아마 1999년일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원복이네가 이사가고 그뒤론 어디로 가셨는지
모르고 사모님께서 교회가 이사가는관계로 간다고 하였지만
솔직히 몰랐습니다.
"사람은 만났다 헤어지는구만. 조그맣고 귀여운 원복이와
현복이가 잘자라주겠지.."하고 잊었었습니다.

저도 둘째아이가2000년에 태어나고 2002년말에 바로위천주교쪽으로방을 넓히어이사를 했습니다.

이것저것 어영부영하다가. 옛날에 하던 기계일이나 하려고
화성정밀에 들어가는날, 그때가 5월25일 수요일이었지요;

전 사모님과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화산나교회도 들어가
보았지요.

하여튼 기뻣습니다.

호산나란 말이 히브리어로 "구원하오니 구원을 주옵소서"란
말이란것을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호산나교회의 무궁한 부흥을 하느님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과사모님.원복.현복이를 만난것을 하나님께서
역사하신것으로 믿고,
시간날때마다 호산나교회에서열심히 기도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마침 홈페이지가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릴수있는것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목사님
안녕히계십시요.

못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이성구 2005.06.05 07:03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어르신들이 많아 보시다시피 인터넷에 글남기는 것이 굉장히 귀한 일입니다. 일주일중 '수요일 하루' 들르시지만 이를 계기로 신앙성숙하시고 가정에 하나님의 복이 더욱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성구 2005.06.05 07:04
  그리고 자주 글 올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늘 지나시면서 예배당도 자주 들르시고 틈틈이 기도하시면 더욱 큰 은혜가 넘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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